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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연말 쇼핑 시즌에 PS4가 엑스박스 원 판매량 앞설 것"

올 연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4(PS4)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간의 치열한 판매량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더 가격이 낮은 PS4가 판매량에서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세계 게임 콘솔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이 끝내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런 내용의 전망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그러나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3,30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를 보면 올해 처음으로 엑스박스 라이브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같은 온라인 콘솔 채널을 통한 게임 매출이 아마존 닷컴이나 스팀, 오리진 등을 통한 PC 게임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콘솔 게임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이 앞으로 3년간 수백만 대를 추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IDC는 예상했다. 전 세계 온라인 콘솔 게임 사용자는 2017년 1억 6,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위 U, 엑스박스 원, PS4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디지털 매출을 상당히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TV와 마이크로콘솔, 셋톱박스에서 실행하는 게임의 성장도 기대된다. 밸브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과 오야의 안드로이드 기반 마이크로 콘솔이 주목받고 있으며 케이블 업체나 통신사들도 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이들 기기를 통한 매출이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콘솔 게임 시장 내 점유율은 10% 미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IDC는 2017년까지는 닌텐도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실에서 몰아낼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ditor@idg.co.kr

PS4 엑스박스 원 콘솔 게임 2013.10.04

삼성 "갤럭시 기어, 스마트 TV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용 액세서리로 보이지만, TV와 같은 전자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이달 초 선보인 갤럭시 기어는 1.6인치 화면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이메일과 문자, 전화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자체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웹 콘텐츠를 보거나 이베이 거래, 위치 확인,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는 본래 갤럭시 노트 3 같은 갤럭시 제품과 연결해 사용하도록 개발됐다. 그러나 삼성의 제품 마케팅 이사 라이언 바이든은 "현재 스마트 TV나 다른 네트워크 지원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TV, 태블릿을 연결해 이들 기기 간에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갤럭시 기어는 현재까지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를 아직 태블릿이나 스마트 TV에 연결하지 못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휴대성이 떨어지고 통신망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갤럭시 기어를 TV와 연결해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지 찾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매년 10월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올해 행사에서 일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성장세를 탄력을 받고 있다. 많은 기업이 스마트워치나 글래스 제품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이 스마트워치를 TV와 연결해 개척하고자 하는 영역 중 하나는 바로 건강 부문이다. 갤럭시 기어의 체중계나 운동량 측정기, 만보계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TV로 전송해 처리하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S 헬스 앱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 TV용 앱만 개발하면 된다. 엔드포인트 ...

스마트 TV 스마트워치 갤럭시 노트 3 2013.10.02

크롬캐스트 해킹해보니… “크롬 OS가 아니라 구글 TV”

구글이 크롬캐스트가 출시된 것은 겨우 지난 주말이지만, 벌써 해킹이 시작되고 있다. GTV 해커(GTV Hacker)는 크롬캐스트의 루트에 엑세스할 수 있는 부트로더의 익스플로잇을 발견해냈다. GTV 해커가 제공하는 USB 이미지를 이용하면 7단계만 거치면 간단하게 크롬캐스트를 루팅할 수 있다.  대부분의 크롬캐스트 사용자들은 현재 루팅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앱이 없기 때문에, 해킹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둘 가능성이 높으며, 구글은 이 익스플로잇을 언제라도 패치할 수 있다. 현재 익스플로잇의 목적은 크롬캐스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개발자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구글은 크롬캐스트의 핵심은 크롬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크롬캐스트를 해킹한 GTV 해커는 크롬캐스트가 “크롬 OS보다는 안드로이드에 가깝다”라고 주장했다. 구글 TV와 같은 부트로더, 커널, 스크립트, 바이너리로 봤을 때 구글 TV의 수정 버전으로 보인다는 것. 구글 TV는 안드로이드의 커스텀 버전으로 구동된다. 크롬캐스트와 안드로이드의 큰 차이점은 달빅(Dalvik) 가상 머신 아키텍처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크롬캐스트에 안드로이드 앱을 사이드로드(sideload)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GTV 해커는 크롬캐스트를 어느 정도 구글 TV로 바꾸어서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해킹 작업이 하드웨어에 제한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아이픽스잇(iFixit)에 따르면 크롬캐스트는 2GB 플래시메모리, 512MB RAM에 불과하다. 크롬캐스트와 구글 TV가 한 줄기라는 주장이 놀랍지는 않다. 구글 TV 사용자들은 이미 유튜브 동영상을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텔레비전으로 ‘캐스트’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의 다른 기능, 넷플릭스 동영상을 텔레비전으로 보내거나 크롬의 브라우저 탭을 텔레비전에 미러링하는 기능 역시 구글 TV에...

구글 TV 크롬 OS 크롬캐스트 2013.07.30

구글 크롬캐스트, 에이플레이에 대응하는 35달러짜리 크로스 플랫폼 디바이스

신형 넥서스 7 태블릿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수요일 행사에서 구글이 이 제품만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중요한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35달러 짜리 크롬캐스트(Chromecast)이다. 이 제품은 웹 비디오를 TV로 쏘아 줄 수 있는 동글이다. 크롬캐스트는 HDMI를 통해 TV에 연결되며, 본질적으로는 전화기와 태블릿, 노트북을 리모컨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아이폰의 유튜브 앱을 사용하면서 앱의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이 크롬캐스트를 통해 TV에서 재생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애플의 에어플레이와 애플 TV가 동작하는 방식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우선 크롬캐스트는 사용자의 폰이나 태블릿으로부터 비디오 스트림을 수신하지 않는다. 단지 웹에서 어떤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것인지에 대한 명령만 수신한다. 동글 자체는 간소화된 크롬 OS를 구동하며, 모든 비디오와 음악 스트리밍은 자체적으로 처리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크롬캐스트를 통해 TV에서 비디오를 재생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으며, 비디오 재생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에어플레이와의 또 다른 차이점은 크롬캐스트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물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동작한다는 것이다. 윈도우나 맥 PC에서 어떤 브라우저의 탭이라도 TV로 캐스트할 수 있지만, 초기 제품에서 이 기능은 베타 상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크롬캐스트는 유튜브, 넷플릭스,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플레이 비디오와 호환된다. 판도라 지원은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서드파티 업체들이 자사 앱에 크롬캐스트 지원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구글은 이미 서드파티 앱용 개발 툴을 공개했다. 얼마나 많은 개발업체가 크롬캐스트에 관심을 가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크롬캐스트용 앱을 별도로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 앱에 관련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롬OS 에어플레이 구글 2013.07.25

애플 CEO 팀 쿡 "올가을 최소 1개 신제품 발표"

신제품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애플의 '비밀주의'는 이미 유명하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해 졌다. 바로 발표 시기다. 지난 23일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2분기 경영성과를 발표하면서 "올 가을 최소한 신제품 1개를 새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제품에 대한 쿡의 언급은 이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가을에 신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을 공식 확인한 것만으로도 애널리스트와 기자, 애플 마니아들은 관련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애플은 종종 신제품 출시 시기를 계절로 발표해 왔다. 정확한 날짜를 특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출시 일정이 몇 주 연기될 수도 있고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개발 중이다. 실적 발표 이후 계속된 전화 회의에서도 신제품은 단연 주 관심사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4분기 실적 전망에 신제품이 반영된 것인가"라며 우회적으로 신제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애플의 CFO 피터 오펜하이머는 "그것은 내가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비밀리에 개발하는 다른 신제품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쿡은 "우리는 정말 자랑스러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준비가 되면 이 제품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신제품으로 신형 아이폰을 가장 먼저 꼽는다. 애플은 1년 가까이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신제품 출시 주기가 1년 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쿡이 언급한 신제품이 신형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다. 초기 4가지 모델의 아이폰은 1년 중 중반 정도에 발표됐다. 그러나 아이폰4S부터 발표 시점이 변경돼 4S의 경우 2011년 10월, 아이폰 5는 2012년 9월에 출시됐다. 출시 시점은 애플에 매우 중요하다. 애플의 회계연도가 9월에 끝나기 때문에 그 전에 발표하면 초기 판매량을 올해 회계연도에 반영할 수 있다. 애플의 신제...

애플 스마트 시계 저가 아이폰 2013.07.24

삼성,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박시(Boxee) 인수… “스마트 TV 강화”

삼성이 동영상 스트리밍 신생업체인 박시(Boxee)를 인수해, 스마트 TV가 곧 이름 값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웹사이트 더 마커(The Marker)에서 처음으로 보도된 이 사실은 뉴욕 타임즈에서 확인했으며,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박시의 직원들과 자산은 삼성에 합쳐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 삼성 대변인은 “삼성은 박시의 핵심 인력과 자산을 인수했다. 우리의 연결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s)들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는 D-링크(D-Link)와 손잡고 독특한 모양의 박시 박스(Boxee Box)를 출시하기 전, XBMC의 오픈소스 미디어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로 시작됐다. 박시의 현재 하드웨어는 99달러짜리 클라우드 DVR(Cloud DVR)로(이전에는 박시 TV(Boxee TV)로 알려짐), OTA(over-the-air) 방식의 TV 콘텐츠와 클라우드 기반의 DVR(미국의 협력 업체의 콘텐츠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모바일 디바이스로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더불어 넷플릭스, 부두(Vudu), 판도라(Pandora), MLB.TV, 스포티파이 같은 앱들도 제공한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박시의 인터페이스가 일반 스마트 TV보다 깔끔하고 직관적이라는 점이다. 삼성의 스마트 TV 사용자들 역시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박시가 삼성에 인수되면서 이 부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삼성 Boxee 스마트 TV 2013.07.04

폭스콘, HTML5 전문가 3000명 채용 ··· 파이어폭스 OS 지원에 투입 예정

폭스콘(Foxconn)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OS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HTML5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3,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20일 폭스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추가 인력 2,000~3,000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HTML5 운영 시스템과 HTML5 앱,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등이다. 이번 신규인력 채용은 HTML5 기반의 운영체제인 '파이어폭스 OS'(Firefox OS) 관련해서 모질라와의 협력을 발표한지 불과 2주만에 나온 것이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주문생산 업체로, 급속히 성장하는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대안 운영체제를 갖고 있는 업체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콘은 지난 6월 초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 현재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기기를 다섯 종류 이상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TV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이어폭스 OS 레퍼런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모질라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첫 제품은 저가 스마트폰으로 올해 중반 경에 신흥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18개 통신사와 5개 휴대폰 제조업체가 이 OS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휴대폰 제조업체에는 소니와 화웨이, LG전자 등이 포함돼 있다. 반면 개발자들을 파이어폭스 OS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성과는 아직 미흡한데 실제로 현재 파이어폭스 마켓 플레이스에는 1000여개 정도의 앱이 등록돼 있을 뿐이다. 한편 폭스콘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를 비롯해 다른 유명 업체의 제품을 대신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생산용 로봇을 비롯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하드웨어와 자동화, 로보틱스 관련 전문가를 5000명 채용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ditor@idg.co.kr

폭스콘 HTML5 클라우드 2013.06.21

폭스콘, 파이어폭스 OS 진영 합류 ··· 태블릿·스마트폰 등 5개 제품 개발중

세계 최대 주문생산업체인 폭스콘(Foxconn)이 파이어폭스 OS 생태계에 합류했다. 업체는 현재 파이어폭스 OS를 사용한 제품을 5개 이상 개발하고 있다. 폭스콘은 3일 모질라와 파이어폭스 OS 생태계를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애플 아이폰 생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은 노키아, 소니, HP 등의 PC와 TV, 휴대폰도 주문생산하고 있다. 모질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체는 이제 갓 개발이 끝난 파이어폭스 OS의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노트북, TV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폭스콘의 혁신 디지털 시스템 사업부 GM인 영 리우는 설명했다. 그는 폭스콘이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신 IT 기업들이 기존의 '윈도우-인텔 칩' 조합 제품에서 탈피해 포스트 PC 시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PC 업체들이 매출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과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우는 "하드웨어로 경쟁하던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는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으로 경쟁해야 한다"며 "파이어폭스를 통해 기존 PC 고객들의 경쟁 우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어폭스 OS는 HTML5 웹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모바일 기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애플의 iOS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정돼 있다. 파이어폭스 OS가 탑재된 첫 스마트폰은 올해 중반경 신흥 시장에서 출시된다. 현재까지 18개 통신사와 소니와 화웨이, LG전자를 비롯한 5개 핸드폰 제조업체가 파이어폭스 OS 출시 계획을 밝혔다. 모질라의 모바일 기기 담당 수석 부사장 리 공은 "폭스콘과의 파트너십은 다른 업체들의 파이어폭스 OS 기기 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폭스콘 파이어폭스 OS 2013.06.04

'키넥트로 시청습관 추적' 특허 출원 ··· MS 엑스박스 원, 사생활 침해 논란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원을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형태를 모니터링 하는데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엑스박스 원 사용자의 시청 습관을 추적해 특정 콘텐츠를 일정 수준까지 시청했을 때 보상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해 11월 특허를 신청한 'TV 생태계 전반에 걸친 보상과 목표'(Awards and Achievements Across TV Ecosystem)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인 텔레비전 시청 경험은 수동적이어서 시청자가 콘텐츠를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쌍방향 시청을 확대하고 시청자들이 특정 비디오 콘텐츠를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정 비디오에 대해 시청 목표와 그에 따른 혜택과 결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특허에 따르면 사용자는 광고에서부터 프로그램의 한 에피소드 혹은 전체 시리즈 등 다양하게 '시청 목표'(viewing goal)를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시청목표는 콘텐츠 프로듀서와 배급업체, 광고주 등이 미리 정해 놓는 것으로 사용자들이 이 중에서 선택해 설정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이 정한 시청 목표가 달성되면 다양한 보상을 받게 된다. '시청점수'(viewer score) 같은 포인트나 사용자를 표현할 수 있는 추가 아바타, 혹은 새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목표가 제시된다. 특허에는 바우처나 실제 상품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언급돼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명세서에는 "콘텐츠 시청 목표를 제공하고 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시청자에게 보상을 해 줌으로써 쌍방향 텔레비전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특정 비디오나 광고 콘텐츠에 대한 보상과 목표를 연계해 이 콘텐츠에 대한 시청률을 높일 수 있고 광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적고 있다. 특허 명세서를 보면 엑스박스 원 사용자의 시청 행위 자체...

키넥트 엑스박스 원 2013.05.31

비디오·오디오·전원을 단일 케이블로 ··· 차세대 홈네트워크 기대주 'HD베이스T'

무선 네트워크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802.11ac 라우터를 설치해 선 없이 데이터, 오디오, 고화질 비디오 등을 전송할 수 있지만 벽이 너무 두껍거나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클라이언트 기기가 와이파이 라우터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야 한다. 이웃의 무선 네트워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심지어 전자레인지 조차도 간섭을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TV,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셋톱 박스(Set-top Box), 비디오 프로젝터, 미디어 스트림 처리기, 기타 가정용 네트워크 기기는 여전히 전원 공급과 비디오 및 오디오 기능에 HDMI 케이블을 사용한다. 단일 배선 네트워크 'HD베이스T' HD베이스T 연합(HDBaseT Alliance)는 새로운 대안으로 단 하나의 저전압 케이블을 통해 디지털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 제어 신호, (그리고 가장 흥미롭게도) 100 와트의 전원까지 전송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른바 '5플레이'(5Play) 컨버전스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유선 케이블(CAT5e, CAT6, 또는 CAT7)은 최장 328피트(약 100m)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보다 먼 거리는 총 8개의 신호 증폭기를 배치해 연장할 수 있다. 이것은 비단 비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아니다. 이 표준을 이용하면 최대 4K 해상도의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비디오와 압축되지 않은 8채널의 고음질 오디오도 전송할 수 있다. (이 표준은 HDMI 1.4에서 존재하는 모든 오디오와 비디오 포맷을 지원하지만, HD베이스T는 HDMI의 오디오 복귀 채널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비 제조업체들은 TV에서 A/V 수신기로 디지털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틀로나 테크놀로지스는 HD베이스T 표준이 적용된 8x8 HDMI 매트릭스 스위치와 수신기를 생산하고 있다. HD베이스T는 초당 최대 100메가비트(Megabit)의 이더넷을 지원하며, 이는 비디오...

HD베이스T HDBaseT 2013.05.03

3세대 애플 TV서 와이파이 연결 오류 ··· 2년내 무상 교환 가능할 듯

3세대 애플 TV는 이전 세대 대비 큰 폭의 기능 개선이 없었다. 1080p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그런데 이 제품에 와이파이 네트워크 관련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9to5 Mac)은 애플의 공식 문서를 인용해 3세대 애플 TV의 일부에서 와이파이 연결 관련된 기능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트워크를 볼 수 없거나 연결 오류, 혹은 연결이 끊기는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상이 발생하는 제품은 일련번호가 DRHN으로 끝난다. 동시에 세번째, 네번째 시리얼에는 다음과 같은 문자로 돼 있다.  H9, HC, HD, HF, HG, HH, HJ, HK, HL, HM, HN, HP, HQ, HR, HT, HV, HW, HX, J1, J2, J3, J4, J5, J6, J7, J8, J9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증상이 나타난 제품에 대해 구입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무상으로 교환을 해줄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뉴저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 두곳에 애플 TV의 와이파이 오류 관련해 문의한 결과 내부 테스트에서 오류가 확인되면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ditor@idg.co.kr 

애플TV 2013.04.17

삼성, 일본 샤프에 1200억원 투자 ··· 애플 압박은 '덤'

일본의 샤프가 삼성전자으로부터 1억1000만달러(약 1,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샤프는 향후 삼성의 주요 스크린 공급업체가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안정적인 스크린 공급선을 확보하는 한편 주요 경쟁업체이자 샤프의 오랜 고객사인 애플을 압박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샤프는 세계 최대 휴대폰,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이라는 거대 고객사를 새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삼성이 샤프의 지분 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절차는 이번 달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회계연도에서만 50억달러(약 5조 4,3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샤프는 현재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최대 LCD 패널 제조업체 중 하나이고 첨단 기술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의 애널리스트 히로시 하야세는 "샤프는 이미 애플을 고객사로 갖고 있고 이번 투자 유치로 매우 안정적인 또 다른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두 업체는 TV 영역을 벗어나 더 작은 화면이 탑재된 기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은 샤프에게 있어 꼭 맞는 파트너다"고 말했다.   투자 유치 소식이 알려지자 샤프의 주가는 폭등했다. 니케이 지수가 2% 오르는 사이 샤프 주가는 14% 상승했다.    삼성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향후 안정적인 LCD 패널 공급선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투자자 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두 기업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삼성은 어떤 형태로든 샤프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는 지속적인 감원과 자금 부족, ...

투자 삼성 샤프 2013.03.07

크롬북이 넷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조건

  크롬북(Chromebook)은 없어져야 한다. 똑같은 플라스틱 부품과 가격으로 만들어진 크롬북의 조상 넷북(Netbook)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으며 크롬북 또한 그 한계 때문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크롬 OS는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OS'라 부르기도 창피하다.   그렇다. 크롬북은 벌써 없어졌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사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제조사들이 크롬 OS로 구동하는 저렴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HP 와 레노버가 에이서(Acer), 삼성과 한 배에 올라탔다. 왜 갑자기 많은 기업들이 크롬북으로 도박을 벌이는 것일까. 아니 더 중요한 것은 아마도 이런 관심이 지속될 수 있느냐 여부일 것이다.   800파운드짜리 고릴라의 파급력 크롬북이 다시 들고 일어선 데는 윈도우 PC 시장의 관대함이 한 몫 작용했다. 가트너의 소비자 기술 및 시장 담당 부사장 캐롤리나 밀라네시는 이메일을 통해 "전통적인 PC 시장이 침체될 때 벤더들은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 방책을 모색하기 마련"이라며 "나 또한 벤더들이 태블릿 덕분에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윈도우 이외의 OS에도 개방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갑자기 구글의 운영체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비단 윈도우 8에 대한 소비자들의 미적지근한 반응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HP와 레노버를 구글의 품으로 넘긴 것은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 그 자신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것을 장악하는 현실이 갑자기 제조사들에게 일종의 부담으로 작용해 크롬북으로 돌아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Surface) 때문에 윈도우 RT가 사장되었고 크롬북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조성되었다.   무어 인사이츠 & 스트래티지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패...

넷북 크롬북 2013.02.07

글로벌 칼럼 | 투명 디스플레이, 바보짓일까 혁신의 시작일까

투명 디스플레이는 바보같은 생각일까, 아니면 현명한 선택일까. 답은 당연히 후자다. 시스루(See-through) 화면이 적용된 휴대폰과 태블릿을 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다른 용도, 예를 들면 사전적인 의미의 '창문'에서 '윈도우'(Windows)를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스루 아이폰이 이번 주 구글 플러스(Google+)의 '왓츠 핫'(What's Hot) 리스트를 장식했다. 투명 디스플레이 아이패드도 역시 리스트를 점령했다. '왓츠 핫' 리스트는 구글 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인기투표 결과다. 투명 디스플레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관한 게시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적합성과 유효성에 관해 의견이 분분했다.   전반적인 의견은 '멋있다! 나도 하나 사고 싶다'였다. 그러나 투명 디스플레이 아이폰과 투명 아이패드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발표, 아니 언급조차 한 적 없다. 돌아다니는 사진은 어디까지나 상상의 디자인이고 도면과 영상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작업한 것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모바일에 적합치 않다 일단 좋은 소식부터 언급하면 투명 디스플레이 휴대폰과 태블릿이 실제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다.   도코모(Docomo)와 후치쯔는 멀티터치 휴대폰용 프로토타입 투명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양쪽으로 터치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덕분에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책에서 단어들을 보여주고 해당 단어들이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등 투명모드와 불투명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후지쯔의 판타지 설계 콘셉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이는 '워드 렌즈 앱'(Word Lens app)과도 유사하다.   콘셉트 폰즈(Concept Phones) 블로그에는 지난 수년간 상상...

아이폰 투명 디스플레이 시스루 2013.02.05

애플 TV 5.2 업데이트 ··· 에어플레이 기능 강화

  28일 iOS 6.1이 공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같은 날 애플 TV 소프트웨어도 5.2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아이튠즈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고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에어플레이 전송 등도 새로 적용됐다.   먼저 아이튠즈의 경우 클라우드 지원 기능이 강화돼 아이튠즈에서 구입한 음악을 네트워크의 다른 컴퓨터로부터 스트림하지 않고도 아이클라우드에서 직접 스트리밍하거나 브라우징할 수 있다. 아이튠즈 매치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원해 애플 TV와 함께 무선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색 박스, 암호 입력창 등에 텍스트를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의 기술지원 문서에 따르면 설정 - 일반 - 블루투스 메뉴에서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다.    애플 TV는 이미 에어플레이 오디오와 비디오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에어플레이 오디오 전송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 TV에서 실행하는 영화나 TV쇼, 다른 콘텐츠를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다른 애플 TV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애플 TV에 자신만의 시작 문구를 넣을 수도 있다.   애플은 이번 5.2 업데이트에서 성능과 안정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튠즈 스토어, 에어플레이, 넷플릭스, 아이튠즈 매치, 무선 이더넷 연결 등의 기능이 개선됐다. 2개의 보안 취약점도 수정됐다. 애플 TV 사용자는 직접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editor@idg.co.kr

애플 TV ios 2013.01.29

팀 쿡 "애플 TV는 더 이상 틈새시장용 제품 아니다"

기존까지 애플 TV는 (애플이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일종의 '취미'였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애플 TV 비디오 스트리밍 박스는 올 첫 분기에 총 200만대가 출하됐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60% 늘어났다. 애플 CEO 팀 쿡은 2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난 분기에 우리는 사상 최고 판매량이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 TV 셋톱박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영화는 음악을 스트리밍하거나 혹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의 동영상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이 셋톱박스가 아닌 TV 자체를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스티브 잡스 전기에 다른 기기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는 사용하기 편한 TV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더 확산되기도 했다.   이번 실적발표회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쿡에게 애플 TV의 중요성에 대해 물었다. TV를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질문했다.   이에 대해 쿡은 TV를 개발하고 있는지 여부와 셋톱박스 제품 개선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단 그는 애플 TV에 대해 "그동안은 틈새 시장의 일부 고객을 위한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됐다"며 "TV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V 시장에서 애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쿡은 현재의 TV 시청 경험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TV를 켜면 마치 20~3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애플 TV 2013.01.25

PC 경계에 도전하는 신개념 PC ‘프로젝트 오펠리아’

델은 PC의 모든 요소를 가로 3.5인치(8.9cm), 세로 1.5인(3.8cm)에 담아 올해 중반경 내놓을 예정이다. USB 스틱과 비슷한 디자인에 크기도 별로 크지 않은 이 컴퓨터는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모니터와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한 두개의 USB 포트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1080p 해상도에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ARM 시스템온칩이 탑재된 이 기기의 제조업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정식 명칭도 없어서 델은 '프로젝트 오펠리아'(Project Ophelia)라고 부른다.     오펠리아는 키보드와 화면을 줄인 크롬북 같은 제품을 지향하지 않는다. 대신 대부분의 작업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한다는 점이 기존의 뚱뚱한 PC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오펠리아는 클라우드를 이용하지만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실행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델은 태블릿에 더 가깝다. 가격은 100달러(10만7,000원) 이하가 될 예정이다.   펀드IT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일반 사용자 컴퓨팅을 가장 잘 지원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라며 "단순한 씬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이를 뛰어 넘은 그 이후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단 킹은 델이 이 제품의 마케팅 과정에서 잠재고객들에게 그 용도를 명확하게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프로젝트 오펠리아 제품 개발은 오랜기간 씬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온 델의 와이즈(Wyse) 부서가 맡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기업용 씬 클라이언트가 아니다. 오히려 일반 사용자와 BYOD 직원들, 창조적인 IT 관리자를 겨냥해 개발됐다.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이 운영체제로 활용되며 애플리케이션과 음악,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어 최대 ...

프로젝트 오펠리아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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